역사적 배경
1910년 일본은 대한민국을 침략하였다. 대한민국에 대한 모든 것을 빼앗았다. 조선총독부를 두고 식민지 지배라는 자신들의 생각을 합리화했다. 창씨개명을 하고 언어말살 민족말살 식량강탈 등 많은 일들을 자행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조상님들은 일본과 맞서 싸웠다. 3.1 만세 운동을 일으켰고, 임시정부를 만들어 주권 회복에 힘썼다. 그러나, 정반대로 일본에 빌붙어 나라를 팔아먹고,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사기 위해 친일 행동을 한 친일파도 적지 않았다. 영화 암살은 1932년 3월 실제로 있었던 조선총독 일본육군대장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전지현이 맡은 주인공 안옥윤은 남자현 의사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남의사는 남편이 죽은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였고, 독립운동에 참여, 만주로 이주해서 서로군정서군 독립군 부대에 유일한 여성 독립군으로 활동하였다. 힘들 때마다 결의를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썼다. 3번이나 손가락을 잘라 왼손가락은 두 개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조선총독을 암살하려 하였고, 관동군사령과 나도 암살하려다 실패하여 모진 고문을 당하고 고문후유증으로 돌아가시게 된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가 있다.
밀정
밀정. 쉬운말로 표현하면 간첩, 스파이다. 이 밀정들은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독립운동하는 단체에 잠입해서 정보를 팔아먹고 큰돈을 받거나, 사업권을 따내던가, 주요 요직에 앉기도 했다. 그러나, 이 밀정들이 더 악질인 이유는 나라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 사이에 자신도 그런 사람인척 들어가서 정보를 캐고 조직을 이간질시키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여 끝내는 많은 독립운동하는 분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영화 암살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밀정 염석진 역으로 나온다. 그는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기 위해 그의 집에 숨어들었다가 종로경찰서로 잡혀가 고문을 당한 뒤 밀정으로 변신한다. 김구의 임시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다가, 자신이 밀정임이 드러나자 대놓고 일본 경찰이 된다. 밀정뿐만 아니라 친일경찰로서 일본인과 똑같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고문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악행을 했다. 그러나, 해방 후 반민족특위에서 친일파를 다 처리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그런 슬픈 우리의 식민지 역사를 떠올리며, 영화를 보면서라도 그들의 강력한 독립의지와 짜릿한 복수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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