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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비리경찰 콤비 영화 투캅스 한국영화 추천

by 마이머니빅찬스 2023. 4. 18.

투캅스
영화 투캅스

비리경찰 콤비 영화 투캅스

비리 경찰 콤비 영화 투캅스는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안성기,박중훈이 출연한 형사물 영화로 1993년에 개봉한 영화이다.비리경찰이었던 조 형사(안성기)의 파트너로 강 형사(박중훈)가 오며 시작되는 영화다. 비리로 경찰옷을 벗은 김 형사보다 사실은 더 비리경찰이었던 조 형사. 그의 파트너인 신입 강 형사는 조 형사의 비리적 일상을 보며 모든걸 고발하려고 한다.하지만 조서 작성 중 자해하던 범인에 애를 먹던 강 형사를 도와주며 비리고발은 잠시 멈추게 된다. 경찰다운 일은 하지 않느냐는 강 형사의 말에 조 형사는 미성년자 주류판매 업소, 노점상 등 불법에 해당되는 모든곳을 검문하고 사람들을 경찰서로 연행한다. 골탕 먹이려는 속셈으로 그런짓을 했지만 강 형사는 밤을 세워서 모든 사건을 마무리 하고 조 형사는 강 형사가 만만한 놈이 아니라며 더욱 애가 탄다. 조 형사는 음모를 꾸미고 그건 바로 미인계를 이용하는 일.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여자를 강 형사에게 보내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다. 그렇게 수사를 하다 여자와 친밀한 사이가 된 강 형사. 잠복근무를 하다 진짜 위험에 빠진 여자를 위험해서 구해주고 그녀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안심이된 조 형사는 예전처럼 행복한 날을 보낼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게 웬일? 강직했던 강 형사가 자신보다 더 막장이다 못해 악질비리경찰로 변해가는것이 아닌가? 

 

한국영화 추천

킬링타임용 영화를 보고 싶다면 코믹형사물을 보고 싶다면 투캅스를 추천한다. 투캅스는 같은 강우석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공공의적 이전에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영화였다.그 이후로 공공의적이나 청년경찰 같은 작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의리형님 김보성이 나오는 2탄,3탄도 있기는 하지만 본편 보다 재밌는 속편은 없다는 얘기가 있듯이 투캅스도 1편이 재밌다. 멀티플렉스가 생기기 전 단관극장시절 서울관객 86만명을 동원하며 그 당시 관객동원수 2위를 달성했다. 멀티플렉스가 없던 시절 보고 싶은 영화가 걸린 극장에 찾아가 영화를 보던 시절을 생각하면 서울에서만 86만명의 관객수는 어마어마한 숫자이다. 또, 30년 정도 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도 있고 봤어도 가물가물한 사람도 있기 때문에 투캅스를 추천한다. 

투캅스에서 시작된 안성기,박중훈 콤비

콤비라고 하기엔 영화속 이외에 특별한 모습은 없었지만 안성기와 박중훈은 투캅스 이후 서로에게 꼭 따라다니는 이름이었다. 행사나 시상식에서 항상 같이 다니며 모습을 보여줬다. 안성기는 5세에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한국영화의 국직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국민배우였고 박중훈 또한 90년대에 코믹물에 없어서는 안될 배우로 역시 국민배우로 불렸다. 안성기와 박중훈은 이명세 감독의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에서 형사와 킬러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라디오스타>에선 한물간 가수와 매니저로 작품을 같이 했다. 박중훈은 엄청난 입담으로 유명하다. 방송은 물론이고 영화시상식에서도 성대모사라든지 선배들과 후배들을 아우르는 농담은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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