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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34

타짜들의 인생을 건 한판-타짜 타짜들의 인생을 건 한판 ‘타짜’는 유명만화가 허영만 작가의 원작을 가지고 영화화한 작품이다.‘범죄의 재구성’이란 작품으로 관객들을 홀리며 영화계에 데뷔한 최동훈 감독.조승우, 김혜수, 백윤식을 캐스팅해 타짜들의 인생을 건 한판을 자기 방식으로 표현했다.‘죽기 전에 봐야 할 한국 영화 1001편’ 중 한편으로 선정된 ‘타짜’.봐도 봐도 재밌는 영화이기도 하며, ‘나, 이대 나온 여자야!’라는 대사와 그걸 따라 하는 대사도 유행시켰다. 사실 ‘나!’라는 대사는 정 마담 김혜수의 애드리브로 알지만 사실은 철저하게 대본에 쓰여 있던 대사였다. 그걸 워낙에 정 마담역의 김혜수가 자기 캐릭터로 다 소화해서 최동훈 감독은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또, 아귀 캐릭터가 해머를 가지고 빨래질하는 장면도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 2023. 2. 17.
물불 안가리고 성질만 앞서는 형사와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인 펀드매니저 물불 안가리는 욱하는 형사와 돈때문에 부모를 죽인 펀드매니저 이야기 영화 '공공의적'(스포일러주의) 헝클어진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한여름의 잠바까지.꾀죄죄한 모습도 모습이지만, 물불 안가리고 성질이 먼저 앞서는 형사 강철중.비리에 대한 내사로 동료는 자살하고 빼돌린 마약을 자신과 친분이 있는 마약상을 통해 팔아넘기려고 까지.펀드매니저인 규환은 접촉 사고를 낸 택시 기사를 저녁까지 따라다니다 돌로 내리쳐 죽이는 살인마다.몇백억을 벌게 될 예정인 규환은 투자금을 빌려준 아버지에게 돈을 돌려 달라는 요구받고,분노한 규환을 칼로 부모를 살해한다.잠복근무 중 똥이 급하던 철중은 전봇대를 찾아 똥을 싼다.그러다, 판초 우의를 쓴 규환과 부딪히고 넘어져 손에 똥이 묻은 철중.규환의 뒤통수를 갈기다 오히려 규환이 휘두.. 2023.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