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영화 '람보'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로 한국에서 1983년에 개봉했다. '람보'시리즈는 총 4편의 영화가 개봉하였다. 몸에 총알탄띠를 걸고 있는 모습이 많은 관객들이 기억하는 모습이다.'람보'는 존 람보라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주인공인 '람보'는 미특수부대 '그린베레'출신이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영화에선 베트남참전 용사의 정신적 아픔과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로 나온다. 영화에서 람보는 베트남전 전우를 찾아 한 마을에 왔는데, 고엽제 후유증으로 사망해서 만나지 못한다. 야전상의를 입고 침낭을 걸쳐 맨체 걸어가고 있는 람보를 마을 보안관이 발견하고 마을에서 떨어진 외곽으로 내려준다. 하지만 갈 곳이 없었던 람보는 다시 마을로 향하게 되고, 외부인에 대한 경계가 심했던 보안관이 람보를 경찰서로 데리고 간다. 경찰서에서 보안관들은 람보를 함부로 대했고, 전쟁 트라우마가 나타난 람보는 보안관들을 때려눕히고 산으로 달아난다. 주동자였던 보안관이 헬기까지 동원해 람보를 찾고, 추격받던 람보가 절벽에 매달리자 돌을 던져 헬기 창문을 깨트리고 보안관이 헬기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더 열이 받은 보안관들이 람보를 쫓지만, 특수부대 '그린베레'출신의 람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주방위군까지 출동하게 되고, 람보의 지휘관이 이었던 트라우만대령이 나타나 살인기계라며 자기가 설득을 하겠다고 하지만 보안관들이 거절한다. 주방위군에 포위되며 위기에 몰리던 람보는, 추적을 피해 들어갔던 동굴의 입구가 막히자 다른 출구를 찾아 동굴밖으로 나오고, 주방위군의 트럭을 탈취해 마을로 잠입한다. 마을의 무기상점에 들어간 람보는 수십 발의 총알탄띠를 몸에 두르고, M60 기관총을 훔친다. 그리곤 기관총으로 전력을 끊고, 탈취했던 트럭으로 주유소에 불을 지른다. 그리고 경찰서로 가서 맨 처음 자신을 만나 자기에게 상처를 준 보안관을 만나 복수를 한다.
영화 속 중요한 소재
영화 속 중요한 소재는 베트남전과 PTSD 일명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이다. 영화 속 람보는 베트남전을 경험한 참전군인이다. 또 만나러 갔던 동료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람보라는 캐릭터는 시작부터 많은 문제가 있는 캐릭터다.그런데, 자그마한 마을의 보안관은 명확한 이유없이 자기 맘대로 람보를 판단하고 대한다. 마을 외곽에 내려준 람보가 마을에 다시 돌아왔다며, 경찰서로 데려가 거칠게 대한다. 보안관의 이유 없는 거 친행동이 고통스러웠던 람보의 기억을 다시 끄집어냈고, 람보는 다시 베트남전에 참전하는 사람처럼 거칠어진다. 영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미국은 군인들의 대한 예우가 굉장히 좋은 나라이지만, 오래전 영화에서는 우리 알던 모습과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가를 위해 싸운 군인들의 제대 후를 신경 쓰는 사람은 없고, 주차요원 같은 일자리마저도 제공되지 않는다. 그런 슬픈 현실 속에 람보의 트라우마가 살아난 것이다. 관객이 전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 주며, 전쟁 후 제대한 군인들의 대한 인식과 치료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끔 하는 영화다. 전쟁은 커다란 정신에 커다란 상처를 내는 일이다. 그들의 아픔과 스트레스를 보듬고, 희생한 행동에 대해서 그에 맞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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